Agile Coaching
2013년도 마지막 Xper 모임에서는 김창준님이 Agile Coaching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어요.
7:30부터 시작했는데 10:30이 다 되어서야 겨우 끝날만큼 인기 폭발!!!
개인적으로 동기면담 학회에서도 간혹 뵙는데, 동기면담에서 배웠던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있었어요.
학회에서는 중독자 상담에 포커싱한 내용이라 내 현실과는 갭이 있었는데, 개발자의 현실과 상황에 맞춘 롤플레이 등을 예로 들어주셔서 정말 좋았음.
요약해보면,
- 불확실성이 낮은 팀엔 Agile이 필요없을 수도 있다. 즉 불확실성이 높은곳과 낮은곳에 맞는 practice를 도입할 필요가 있음
- 코치는 Scrum master의 role이 아님. 팀 멤버 전원이 코칭을 하고 받아야 하고, 그러한 self-organization 팀이 되는 것이 목표.
- 도무지 칭찬할 거리가 없는 사람을 코칭하려고 하지말 것. 그에게 감정적으로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리기.
- 인정/긍정의 표현을 많이쓰기. 부정적인 표현이 긍정적인 표현보다 3~5배는 더 안좋은 감정을 유발시킨다.
-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방법으로 표현하기. 싸우자고 하는 것밖에 안된다.
- 의사전달을 할 때 평가가 아닌 설명으로 하라. (3단계로 말하기 : 감정없이 fact에 대한 설명 -> 감정표현 -> 대안제시)
- 대안 제시하기. 3단계로 말하기 앞뒤에 질문으로 그 사람에게 생각할 시간 주기.
아래 사진은 위에 요약한 것들을 세시간동안 정리한 내용이고, 같이 갔던 분들이랑 공동으로 노트한 내용은 요기 ▶ xper201312